카드사에서 온 문자.
그나마도 다른 카드사들에 비하면 엄청 훌륭한 곳이다. 여긴 모든것이 깔끔하고 편리하다. 정말 편리하다.
그래서 모든 카드를 해지하고 이곳으로 갈아탔다.
문자도 2번째 문자처럼 짧고 간결하게 표현할 순 없는것일까?
호주의 트램 안내방송을 듣고 처음에는 좀 당황스러웠다.
Next stop, Bourke.
근데 너무 편리하다. 뭐 적응이랄것도 딱히없다. 그냥 조용하고 편하다.
우리나라의 지하철과 버스는 마치 우리 할머니같다.
할머니의 온정은 할머니네에서도 충분하다.
온갖 정보와 노이즈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쓸데없는 말은 좀 줄이도록 하자.
'1. UX, 인지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4 사람들이 안내문을 절대안보는 사소한이유 (0) | 2021.04.06 |
---|---|
간결함과 장황함에 대하여 (0) | 2021.04.04 |
#2 카카오미니 kakao mini. CUI. (0) | 2021.04.04 |
앱 디자인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10가지 팁 How to design for apps | Ten top tips (0) | 2018.10.10 |
8년만에 깨달은 사소함 (0) | 2018.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