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나가는길에 보인 약국 안내문.
근처 공사장이있어 인부분들께서 상가화장실을 이용하려 수없이많이 비밀번호 문의를 한다.
안그래도 코로나 마스크 때문에 문의가많은데 약국사장님도 짜증이나신듯. ㅎ
문제
1. 아무리 안내문을 붙여도 사람들이 보지도않고 계속 물어본다.
2. 안본다고 안내문을 무진장 크게 붙여놓을수도없고.
안보는이유
1. 안내문이 많아서.
2. 읽기 불편해서.
좀더 잘보게 만들려면 0.1초만에 읽히게 만들어야 한다.
약국문을열고 들어오는사람들 머리속에 떠올리는 단어는 '화장실', '비밀번호' 두가지다.
해결책
1. 주요단어를 반드시 사용하고, 나머지 쓸데없는말은 줄여라.
하고싶은말이 많겠지만 적으면뭐하나 안보는데. 그러니 고집피우지말고 줄여라.
꼭 써야한다면 눈에 덜띄게 크기라도 줄이고, 이 글씨처럼 회색처리라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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